verse1 나 요즘 이상해 꽃집에서 일하는 네 모습에 가슴이 설레 넋이 나간채로 틈만나면 네 생각으로 하루가 가고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채 '우리 아들 고마워 맨날 꽃 사줘서..' 네가 또 보고싶어 고백 해볼까? 그러다 다신 못볼지 몰라 또 겁이나 그녀 때문에 아프고 그녀 생각에 지쳐 친구들은 그럴바엔 기억을 그냥 지워 버리래 하지만 희안해 이런 아픔이 왠지 난 또 싫지가 않아 이상한 일이야 참... 난 네 곁에만 있으면 타임머신을 탄 듯 시간이 빨리가
chorus 제발 날 구해줘 누가 좀 제발 말려줘 사랑이란 지독한 병에 헤어나올 수 조차 없잖아
누가 나 좀 치료해줘 너 없인 살 수가 없는 나 기억을 지워도 헤매다 난 지쳐서 다시 너에게 돌아갈 것 같아
verse2 몇년만이야 이런 심장소리 의심할 여지 없어 내가 찾던 소리 쉽게 사랑하고 사귀고 살아가는 사람들 쉽게 이별하고 헤어짐에 익숙해진 사람들 지금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겐 가슴이 아프다는 표현은 음식 먹다 체했을때? 말고는 하지 않지 그런데 이 사람은 한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아파하고 있어 간호사 (네?) 주사 가져와 (기억을 지우는 주사요?) 아니 고백 촉진제 (네?) 이 사람의 심장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라 이런 소중한 추억을 지울 수는 없어 (하지만..) 간호사! 이 설레임 말야 일생을 살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