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각 화를 부를 것 같은 날에는 나를 잊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올려다봐도 무엇 하나 달라진 것 없는 내 하늘에 무얼 그려 넣어야 내가 만족할 수 있나 생각이 고장으로 끝나지 않길 바래 유토피안 어딘가에 있을 거라 믿어 다 부질없는 생각이라고 말하지 마라 무덤가에 피는 꽃도 이보다는 낫다. 뚜껑이 열리고 새 바람이 불어오면 달라질까 언제 그 바람을 기다리나 지루한 시간만 조금씩 까먹고 있네
과거의 삶, 과거의 눈 지나간 빛, 지나간 날, 나를 보는 너의 시선, 잃어버린 소중한 꿈, 무기력함, 외로운 나, 포기한 것, 외면한 나 녹슬어간 나의 생각, 말라버린 나의 꽃들아.
하늘을 말하기엔 너무 이른 시각 화를 부를 것 같은 날에는 나를 잊자 무표정한 표정으로 올려다본 하늘 무엇 하나 달라진 것 없는 내 하늘에 무얼 그려 넣어야 내가 만족할 수 있나 생각이 고장으로 끝나지 않길 바래 유토피안 어딘가에 있을 거라 믿어 다 부질없는 생각이라고 말하지 마라 무덤가에 피는 꽃도 이보다는 낫다. 뚜껑이 열리고 새 바람이 불어오면 달라질까 언제 그 바람을 기다리나 지루한 시간만 조금씩 까먹고 있네
과거의 삶, 과거의 눈 지나간 빛, 지나간 날 나를 보는 너의 시선, 잃어벌니 소중한 꿈 무기력함, 외로운 나, 포기한 것, 외면한 나 녹슬어간 나의 생각, 말라버린 나의 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