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물고 달이 떠 목놓아 울어 늑대처럼 너무 외로워 잠들 수 없어 견딜 수 없어 산을 넘고 바달 건너서 사랑의 별자리를 따라서 내 반을 채워줄 너를 찾아서 떠나야겠어
헤이 야 헤 헤 헤 야 돛을펴고 노를 져라 헤이 야 내 사랑을 찾아 나를 던진다 땅거미가 땅바닥에 깔려 깜깜해질 무렵에 푸념의 한숨 외로움의 눈물 한방울이 뚝 떨어져 바다를 만드니 기필코 반드시 떠나가야겠단 생각이 들어 빨리 가시에 긁히고 늪에 빠져도 찾아가야지 다시 힘을 내야지 절대 멈추서지 않길 내 자신에게 주문을 걸기
헤이 야 헤 헤 헤 야 돛을펴고 노를 져라 헤이 야 내 사랑을 찾아 나를 던진다
에헤야 돛을 펴라 어기여차 노를 저어라 거친파도를 넘어가 목표를 향해 힘껏 저어라 let′s go
나도 때로는 흔들려 어떻게 바람이 부는걸 달콤한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나도 사람이기에 약점은 있어 본능이 더 강하기에 털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 없기에 완벽할 순 없어 유혹이 더 강하기에 그렇다고 멈쳐서서 흔들릴 수 만은 없어 난 가야할 길이 머나먼 천리만리 빨리 돌아와 제자리로 또 다시 가야지 사랑을 찾아서 난 바람을 타고서 이젠 그만 할래 진정한 사랑을 원해 더이상 방황 하지 않게 너에게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