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같은 달 24/7 매번 반복되는 매 순간 어중간한 내 삶 20대의 백수는 내일이 두려워 참 웃기지 어릴 땐 뭐든 가능할거라 믿었었는데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사는 게 빠듯하단 걸 느꼈을 때 내내 기분은 컨트롤 비트, 계속해서 다운되네 매일매일이 Ctrl+C, Ctrl+V 반복되네 갈 길은 먼데 왜 난 제자리니 답답해 소리쳐도 허공의 메아리 내일은 오늘보다는 뭔가 다르길 난 애원할 뿐야
니 꿈을 따라가 like breaker 부서진대도 oh better 니 꿈을 따라가 like breaker 무너진대도 oh 뒤로 달아나지마 never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까 먼 훗날에 넌 지금의 널 절대로 잊지 마 지금 니가 어디 서 있든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 포기하지 마 알잖아
너무 멀어지진 마 tomorrow 멀어지진 마 tomorrow 너무 멀어지진 마 tomorrow
우리가 그토록 기다린 내일도 어느새 눈을 떠보면 어제의 이름이 돼 내일은 오늘이 되고 오늘은 어제가 되고 내일은 어제가 되어 내 등 뒤에 서있네 삶은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것, 그렇게 살아내다가 언젠간 사라지는 것 멍 때리다간 너, 쓸려가 if you ain't no got the guts, trust 어차피 다 어제가 되고 말 텐데 하루하루가 뭔 의미겠어 행복해지고, 독해지고 싶었는데 왜 자꾸 약해지기만 하지 계속 나 어디로 가, 여기로 가고 저기로 가도 난 항상 여기로 와 그래 흘러가긴 하겠지 어디론가, 끝이 있긴 할까 이 미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