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못된 거겠지 한순간의 재로 흩어진 거짓일까 제발 무관심 할 수 있게 모두 그를 두고 영웅이라 해 메마른 세상의 신화처럼 하지만 나는 왜 화가 날까 또 그냥 보고 싶을뿐, 날아간 거니 염원을 두고 다시 삶을 불태우려 슬프진 않아 열망에 싸인 환한 웃음으로 넌 날았어
힘겹게 눈물 거두지만 멈출 시간과 그리움 이제 빛으로 부서져 내 맘 끝에 머물러 저 기억을 잡고 있는 그의 넋들을 다 보내야지 그렇게 다 보내야하겠지 날아 간 거니 염원을 두고 다시 삶을 불태우려 슬프진 않아 열망에 싸인 환한 웃음으로 넌 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