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INE - 06. 미아 (Feat. 이주은) | Текст песн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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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미아 (Feat. 이주은)

[Verse1]
뭔가 잘못된것만 같은 느낌
대체 왜인지 높은 하늘위를
그저 멍하니 응시 하고있어
너무 허전해 내 맘 깊숙히
숨이 멎어버릴듯한 통증
아마 다 너 때문이겠지 마치 폭풍
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한 소중했던
너와의 이별이라는 재난
폭우처럼 쏟아지는
내 눈물을 봐 이대로라면 지구종말일듯해
지금 나를 토닥이는
지나가는 시간마저도 내게는 조작인듯해
믿을 수 없고 또 인정할 수 없어
이렇게 비참한 나를 봐 한번만
제발 다시 돌아갈수는 없을까
예전 그대로 다

[Hook]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돌아 와

[Verse2]
이미 넌 내 삶의 일부가 되어있었기에
부정할수 밖에 없는 현실
꿈이길 바라며 눈 감았다 떠봐도
여전히 너 없이 옆이
비어있는 내 꼴이 가엽지 역시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있는
니 흔적들을 거침없이 먼지처럼
털어내봐도 어림없지
끝이없지 그리곤 어김없이
니가 보고싶지만 깨져버린 접시
처럼 갈라진 우리 사이 소리쳤지만
돌아오는 메아린 머피의 법칙
편질 썼지만 전해줄 수 없어 넌 어딨어 지금
이제 끝이라는걸 인정하려 해봐도
도저히 맞지않는 이 상황과의 타협심

[Hook]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Bridge]
아픈 내 가슴도 깊은 상처들도 나쁜 널 미워하는데
사진을 태우고 기억을 지워도 널 잊을 수 없나 봐 사랑해

[Outro]
자꾸만 나를 찌르는 우리 추억이라는 칼날
날카롭기에 깊숙히 패여 더 아파
널 사랑했던만큼 미련이 남아서 당장
이라도 찾아내 널 다시 안아보고싶지만
초라한 내 모습 잘 알아
그렇기에 엄두조차 못내고
한심하게 우리둘 사진만 보네

그저 두려워 길잃은 미아처럼
손을 잡아줘 더이상 시간없어
그저 무서워 길잃은 미아처럼
니가 필요해 하지만 니가없어 *2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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