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토록 원했던 사랑이 내 앞 에 있는데 아무 말도 하지 못 한 채로 바라만 보내요 낯설 기만한 이 도시 사랑을 그리며 살았죠. 데이지향 가득한 그대를 언젠가 만날 꺼라며 이제야 나 이제서야 그댈 알아봤는데 함께할 수 없나봐요 죽어도 놓치긴 싫었는데 미안해요 그대만 두고 떠나야 하네요 매일 같은 시간이면 그대는 내 곁에 있었죠 바보처럼 나만 모르는 체 그댈 스쳐 보냈네요 이제야 나 이제서야 그댈 알아봤는데 함께할 수 없나봐요 죽어도 놓치긴 싫었는데 미안해요 그대만 두고 떠나야 하네요 아프고 또 아파와도...떠나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