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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 밑바닥에서 ­(feat.Bumkey) | Текст песни

오, 이 세상의 눈물이 다
내 작은 눈가에 고이게 되더라도
너의 눈물까지 내가 대신 흘렸으면 해.

하필 내 생의 밑바닥에서 날 만나게 된
네가 웃을 때마다 가슴이 아파.
내겐 모든 게 죄책감. 혹시나 반쪽 미소 아닐까?
다른 세상 알지 못해 못다핀 미소 아닐까?
넌 괜찮다고 하지만, 괜찮음밖에 줄 수 없나봐.
또 다시 난 이 작고 창피한 빈손 내밀기 싫어서,
참 바보같이 난 네가 내민 손마저도 빈손이 되게 해.
일찍 혹은 늦게, 소식 좋은 그때 만날 수는 없었나?
햇빛 돋은 숲의 진푸름 안에서 쉴 수 있었는데,
이젠 내 먹구름아래서 나와 빗속을 걷는 내 사랑.
불쌍한 사람. 내 마음속은 이게 아닌데.
내 불행의 반을 떼어가길 바래서 너의 반쪽이 된 건 아닌데.

오, 이 세상의 눈물이 다
내 작은 눈가에 고이게 되더라도
너의 눈물까지 내가 대신 흘렸으면 해.

하필 내 생의 밑바닥에서 날 만나게 된
너의 울음소리가 가슴이 아파, 내겐.
달래주고 싶어도 지쳐 표정이 어두워
웃게 하지 못하고, 울다 지쳐 잠든 널 눕혀.
멈춰있는 내 두 손이 너의 시계인데.
무너져 있는 건 내가 아닌 너의 미래인데.
왜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널 볼 때마다
한 치도 자라지 못한 내 현실만 생각나.
미안해. 수천수만 번을 말하고 또 미안해.
이 좁은 방의 낮은 천장이 하늘이란 게.
내가 너의 우산이자 비란 게.

Goodnight, goodnight.
Goodnight, goodnight.
Goodnight, goodnight.
Good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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