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다니는 모든 길과 배경은 모두 검은색 너만 하얗게 보여 내 눈은 머는데 너무 밝아 그런데도 넌 너무 익숙한듯 내 품에 안길 때 딱 맞는 몸 무게 이제 해보자 몸 수색 너에겐 죄가 있어 그건 모든 연예인들을 다 못나게 한 니 미모 한날 한시도 너가 옆에 없인 길을 잃는데 난 너와 함께여도 보고 싶다 땡깡 피는 애 더 이상 나 없인 못산다는 말은 하지마 내가 일에 바빠도 이해하는 맘은 갖지마 상처주는 내가 뭐가 좋다고 니 사랑을 아낌없이 줘 이뻐 죽겠어 이젠 내가 불이 돼 줄게 너처럼 뜨거운 해가 돼 차가운 세상을 패줄게 그냥 넌 내 안에서 살면돼 순간 세상은 나와 너 빼고 잠적해 무서워 하지마 오빠도 오늘 처음이야 예에 우리 입맞추는 순간 으음 고마워 이런 느낌은 내 생에 처음이야 예에에에 내 몸이 불타 오르고 있어 잠이 덜 깬 채로 일 나가는 너를 보면서 대견 하기도 하며 때로는 안쓰러워 내가 생각한대로 내 일이 안 풀릴 때 넌 그냥 잠깐 보러오면 돼 일 안해도 돼 내가 너의 집 앞일 때 나와서 안아줘 피곤하지 하루종일 책에 머리를 박아서 근데 있잖아 나 그리 치열이 살아도 너를 볼 땐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웃으며 장난쳐 왜 그러긴 왜야 부담보다 더 줄게 많아 이 얘긴 친구들이랑 하면 돼 넌 걱정말아 너 그런 신경 안써도 할 거 많잖아 공부 그리고 내가 배고플 때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