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뭐가 들어 갔나봐 그래서 자꾸 눈물이 나나봐 가슴 한 쪽에 꼭 숨겨두었던 어떤 한 사람 눈치 없게 또 눈물이 데려와 들을 수 없어도 내 맘 듣지 못해도 내 눈물이 전하는 사랑 언젠가는 들어 주겠니 내 사람이라서 내 사랑이라서 보내고 보내도 아직 너는 남아 날 울려 내 사람이라서 아직도 난 니가 그래서 이 못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어 내 가슴 소리 들리지 않나봐 멍청한 눈물 흐를까봐 또 억지로 참아봐 왜 듣지 못하니 왜 날 보지 못하니 뒤돌아봐 내가 있잖아 사랑한단 말이야 바보야 내 사람이라서 내 사랑이라서 보내고 보내도 아직 너는 남아 날 울려 내 사람이라서 아직도 난 니가 그래서 이 못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어서 얼마나 더 아프면 나를 바라봐 줄 수 있니 얼마나 더 눈물 흘리면 사랑해 줄거니 안아줄 수 있니 내 사람이라서 내 사랑이라서 눈물이 더는 널 놓아줄 수 없대 미안해 내 사람이라서 너를 포기할 수가 없어 제발 부탁이야 내 맘을 들어줘 제발 부탁이야 더 멀어지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