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어 지금 내가 하는 말 장난이 아냐 니가 놀랠지도 모르지만 얼마 전부터 내 머릿속은 너로 가득차 있어 나도 모르게 처음엔 설마 설마했는데 확실히 알았어 난 니가 여자로 보여 너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 맘을 녹이기엔 충분해 진심이야 정말 언제 부턴가 난 니가 너무 아름다운 여자로 보여 매일 마주하는 의미가 없던 이 길 마저 자꾸 설레지고 있어 난 전혀 몰랐는데 원래 이렇게 예뻤나 내 눈이 또 널 훔쳐보게 만들어 이제서야 내 맘을 알았어 너도 더 이상 나를 참지마 니가 여자로 보여 너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 맘을 녹이기엔 충분해 진심이야 정말 언제 부턴가 난 니가 너무 아름다운 여자로 보여 귀에걸린 입술, 속눈썹 니 모든건 전부 내꺼라 생각해주면 고맙겠어 축하해 내 맘안에 늘 너로 가득해 니가 여자로 보여 너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 맘을 녹이기엔 충분해 진심이야 정말 언제 부턴가 난 니가 너무 아름다운 여자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