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오네요)오는데.
계절이 오네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뿐인거죠.
할수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우리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가 위해 나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지금 올해에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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