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만큼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걸까…? 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 항상 거기 있는 너…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거야…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거야... 너를 위해 떠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