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속에 갇혀버린 날 그대 손길로 꺼내줘요 얼어버린 나의 심장을 그대 미소로 녹여줘요 한걸음 두걸음 시간이 흐르죠 나홀로 이곳에 버려진 것일까 수많은 사람 속에서 날보는 그대의 눈빛 기대하지 않아 그대도 그저 스치는 바람일뿐 시간속에 갇혀버린 날 그대 손길로 꺼내줘요 얼어버린 나의 심장을 그대 미소로 녹여줘요 한걸음 두걸음 시간이 흐르죠 그대의 흔적이 조금씩 사라져 수많은 사람속에서 그대와 다시 만났죠 기대하지 않아 그대도 사라져버리고 말겠죠 시간속에 갇혀버린 날 그대 손길로 꺼내줘요 얼어버린 나의 심장을 그대 미소로 녹여줘요 어느 마을에 한 아이가 살았어요 비오는 날이면 비를 보며 눈물을 흘려요 새들이 물었어요 비오는 날 떠나갔대요 이젠 더이상 볼 수 없대요 그 아이가 사랑하는 사람은) 시간속에 갇혀버린 날 그대 내모습 보이나요 차가워진 나의 숨결을 그대 느끼지 못하나요 시간속에 갇혀버린 날 그대 손길로 꺼내줘요 얼어버린 나의 심장을 그대 미소로 녹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