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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Heechul & Kim Jung-mo - 내 생에 봄날은 (Immortal Song 20150319) | Текст песни

비린내 나는 부둣가를
내 세상처럼 누벼 가며
두 주먹으로 또 하루를 겁 없이 살아 간다

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기막힌 세상 돌아 보면 서러움에 눈물이 나

비겁하다 (비겁하다)
욕 하지 마 (욕 하지마)
더러운 뒷 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 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이 세상 어딜 둘러 봐도
언제나 나는 혼자였고
시린 고독과 악수하며 외길을 걸어왔다

멋진 남자로 살고 싶어
안간힘으로 버텼는데
막다른 길에 가로 막혀 비참하게 부서졌다

비겁하다 욕 하지 마
더러운 뒷 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 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비겁하다 욕 하지 마
더러운 뒷 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 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무엇 하나 내 뜻대로 잡지도 가질 수도 없었던 이 세상
내 한 목숨 사랑으로 남긴 채 이제는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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