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달란 말을 행복하지 않단 말을 끝내 네 입에서 듣고 말았어 너무 창피하게도 왈칵 눈물이 흘러서 먼저 일어서서 밖으로 나갔어.. 집으로 가는 정류장 아직도 떨리는 심장 그만 그 자리에 주저 앉았어 벌써 버스를 몇 대씩 보내고 사랑한 널 보내고 이별이라는걸 실감했어.. 날 떠나지마 나를 울리지마 헤어지자고 말하지마 버스는 떠나고 너도 떠나고 뒤늦게 손을 흔들어도 이젠 안녕 나의 사랑 안녕 우리 정말 이별인 가봐 버스는 떠났어 이미 떠났어 네 마음도 다 떠나갔어 Good-bye 버스는 떠나고 나홀로 남아 덩그러니 눈물은 그렁이 믿어지지 않는 믿고싶지 않은 이별을 어쩌니 내 가슴 뚫어지고 그 자리에 그대로 니가 올 때까지 기다려 Yu know 내 꿈만 같은 사랑한 널 이대로 보낼 수 없단걸 My love.. 결국 보내버린 문자 우리 헤어지지 말자 보내지 말아야 할 문자였어.. 너를 불편하게 만들 거야 부담스러울 거야 늦은 후회만 난 하고 있어.. 날 떠나지마 나를 울리지마 헤어지자고 말하지마 버스는 떠나고 너도 떠나고 뒤늦게 손을 흔들어도 이젠 안녕 나의 사랑 안녕 우리 정말 이별인 가봐 버슨 떠났어 이미 떠났어 네 마음도 다 떠나갔어 Good-bye.. 눈물이 흐르고 차가운 빗물도 흐르고 너의 모습만 자꾸 생각나 정말 미치도록 아픈데.. 넌 떠나지만 나를 떠나지만 우리 비록 헤어지지만 참 좋았잖아 행복했잖아 그땐 정말 사랑했잖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