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버린 건 (그때는 미처)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 번 (그때는 미처) 뜨거운 설렘인지 두 번 다시 (그때는 미처)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 건 (그때는 미처)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 번 (그때는 미처) 뜨거운 설렘인지 두 번 다시 (그때는 미처)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 건 (그때는 미처)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 번 (그때는 미처) 뜨거운 설렘인지 두 번 다시 (그때는 미처)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언제나 시간이 지나야만 난 깨닫고 돌이키려 해봤자 건 아무 소용 없고 난 비틀거리다 바닥에 쓰러져도 날 일으켜 주는 사람 한명 내주위엔 없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시간을 거꾸로 돌려봤자 소용없지 같은 생각만 맴돌아 난 머리만 아파 오늘 역시 어제같이 보낼것만 같아
탁자에 앉고 두 눈을 감고 술잔을 찾고 마음을 닫고 나만의 Whisky 내게도 Kiss Me 첫잔에 Feel Me 두번째 Kill Me 내 몸이 부서만져라 소릴질러 봐도 초침소리만 날 더욱 조급하게 하고 오늘도 이렇게 또 힘든 하루가 흘러 변한 건 없이 깊은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