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놈은 답은 너다 나 쉽게 말해도 내가 말이 안 되도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나 설명 못 해도 내 맘이 그래 나 죽어 버릴까 내 맘이 그래 나 죽어 버릴까 내 맘이 그래 나 죽어 버릴까 헤어지자는 너의 말에 난 화가 나 소리치고 술에 취해 벽을 치고 괜한 사람 어깨를 부딪치고 욕하고 뭘 보냐며 시비 걸고 그렇게 세상 모든 게 다 싫고 그런 내 모습에 넌 또 실망해 하지만 나 심각해 앞뒤 다 자르고 니가 없으면 미치겠는데 어떡해 오죽하면 내가 이래 너도 울잖아 아직 나 사랑하니까 무릎 꿇잖아 내가 미안하니까 그러니까 붙잡아 구차한 변명 거창한 약속 따윈 하진 않을게 돌아서지 마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나 쉽게 말해도 내가 말이 안 되도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나 설명 못 해도 내 맘이 그래 나 죽어 버릴까 너는 왜 나를 못 믿어 말하면서 속으론 찔려 우리 사랑했던 1년 그 시간 동안 못할 짓 많이 했던 내 자신이 너무나 싫어 이런 싸움 끝엔 언제나 사랑을 잃어 남잔 바람도 필 줄 알아야 돼 여자에 얽매이면 안 돼 그렇게 말했던 이 남잔 니가 떠나고 홀로 남자 가슴에 불이 난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나에게 정답은 너야 이제서야 니 소중함을 알았던 거야 니가 떠나면 난 다 잃어 다 잊어 다시 한 번만 날 믿어줘 제발 오 나를 견뎌준 내 사랑아 지금껏 네게 준 건 눈물뿐인 이 못난 놈은 그래도 널 언제나 너만 생각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