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락한 건 바로 너였지 먼저 만나잔 것도 너였지 그런 니가 언제부터 어이없이 연락이 뜸해지더니 안 보였지 눈빛이 마주치면 새까만 너란 호수에 빠져 아무것도 안 쟀거만 그렇게 너를 믿어온 그 댓가란 안 어울리게 눈물 흘리게 해 너를 위해 사랑은 왜 왜 나비처럼 날아와 내게 상처만 주고 달아나 하루 종일 쳐다보는 핸드폰 어쩌다가 잊고 집에 내두고 온 날이면 집에 가자마자 가장 먼저 check! 하지만 너에게선 문자 한통 없어 왜? 야! 너! 나… 너!
넌 dirty 해 넌 dirty dirty 해 사람 맘 갖구 왜 장난을 치는데 나 이제부터 상관 안 할래 너 같은 거는 뻔하기만 해 넌 dirty dirty 해 넌 dirty dirty 해 왜 순수했던 내 맘에 스크라치 내 나 이제부터 신경 안 쓸래 너 같은 거에 나는 과분해 넌 dirty 해
“잘생긴 앤 얼굴값을 해 (에이~) 그러니 조심해, 그런애 어따 쓸래?” (wut?!) 주위에서 내게 하는 소리는 질투겠지, 배제 했더니 왠 걸, 온갖 어린 걸, 예쁘니 걸들은 다 모인 걸 너의 눈 돌아가는 게 보여 사팔뜨기 될라 조심혀, 야, 세상에 반이 남자 (남자) 요새는 여자보다 남아 돌아, 남자 너 계속 그래 잘난척 해 봤자 그게 얼마나 갈까 보자, 내 말 맞아? (yes, sir!) 제발 잊으라며 내 다리 잡으며 매달려도 너는 됐어 내 낯 볼짝이 남았어? 홀짝이지나 말어! 실수였어, 알겠어?
넌 dirty 해 넌 dirty dirty 해 사람 맘 갖구 왜 장난을 치는데 나 이제부터 상관 안 할래 너 같은 거는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