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RAP) 더 이상 발걸음이 안 떨어져 숨 막히게 날카로운 그 바람을 맞고서 널 세차게 끌어안던 마지막 밤 그건 다 지나간 사랑이었다고 우린 내일부터 다짐할 수 있을까 너의 해맑은 눈 사이로 흘러다니던 행복한 미소가 전시장의 조각품처럼 그대로 멈춰있는데 uh 더는 참지 못해 널 향한 길은 어딘데
Song) 지울 수가 없는 상처가 아파서
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RAP) 그 날와 똑같은 길을 걸어보려해 잃어버린 기억 속 니가 보이는 그 집 앞으로 다만 무너진 시간 너머에 그대가 서있다면 그대로 움직이지마 날 잊기 위해 노력하지마
Song) 멈췄던 시간이 너로 다시 흘러가고 있어
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