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바라봤던 광역시의 공기 대전에서 흠모했던 특별시의 밤이 살아가 서울 이젠 그리워 지방의 삶이 여유조차 없는 현재 꿈만 넘쳐 단칸방의 온기 초록선을 따라 움직이는 박스에 몸을 실어 내 가방에 달린 세월이 이제 노랗게 물들었어 구원을 원하면 손을 뻗어야 돼 모두가 아무도 잡을 생각 없어 두 손을 스스로 묶어놔 현실은? 다 부여 잡아봤어 결국 썩은 동아줄 청춘의 열차 내 좌석은 그네처럼 앞으론 안가 25 난 음악하는 한국의 젊은이 남들에겐 어떻게 비출지 시선만 봐도 알 수 있지 혼자서 왔어 집 앞의 천변 난 걷다가 뛰고 걷기를 반복하다 멈춰 검은 하늘 떠 있는 달에게 한번 더 물어봐 내 길은 어딘지 무엇을 위해 내가 여기에 왔는지
oh what can i do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지만 oh what should i do 나는 아무 것도 아닌데 내가 뭘 해야 하는지 oh 또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I don`t know
젊은 날의 초상 무얼 그려야 될까 어이 미래야 난 무언 가가 될까 답은? 아무도 몰라 옳은 길을 따라가 정답은 니 안에 있다
쉽지 않게 잠이 들고 불안하게 눈을 뜨는 하루 늘 이렇게 난 똑같은 생각들로하루를 버텨냈지만 딱히 변한건 없네 뭐라도 해야할 것 같지만 오늘도 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저 아무 소용 없는 내가 또 아무 것도 아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