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오늘은 좀 힘이 드네요 눈물도 곧 잘 참던 나인데 오늘은 왠지 고장 난 듯이 두 눈이 말을 안 듣네요 있잖아요 맘이 텅 빈듯한 그 기분 아무도 내 편이 아닌 기분 근데 그대는 왠지 그대는 내편이 되줄 것만 같은..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아무도 말도 하지 말아요
쓰담쓰담 토닥토닥 무심한 듯한 그 따스한 손바닥 쓰담쓰담 토닥토닥 모른 척 해줘요 젖은 내 옷자락
있잖아요 우울한 바람이 부네요 날씨라도 좋길 바랬는데 하늘은 왠지 구멍 난 듯이 눈물을 쏟을 것 같네요..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아무도 말도 하지 말아요
쓰담쓰담 토닥토닥 무심한 듯한 그 따스한 손바닥 쓰담쓰담 토닥토닥 모른 척 해줘요 젖은 내 옷자락 쓰담쓰담 토닥토닥 무심한 듯한 그 따스한 손바닥 쓰담쓰담 토닥토닥 모른 척 해줘요 젖은 내 옷자락 uh~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