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TEEN | 세븐틴 | PLEDIS BOYS https://vk.com/pledis7teen_official
시간은 흘러가 길게만 느껴졌던 내 하루를 돌아봐 짧기만 한데 그때는 몰랐었지 그냥 지나쳤던 것들 오늘따라 더 보고만 싶어지는 되돌릴 순 없는 아름다운 기억들 손목에서 흐르는 피 같은 시간 기억은 떠내려가 어느새 넓은 바다 과거와 현재 흐르는 건 똑같지만 잡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남아 어른이 될 람 멀었나 봐 아니 되기 싫다 어리광 부리는 건 가봐 알 수 없는 날들은 잡지 못해서 계속 떠내려와 몸을 맡긴 채 이 시간에 또 떠내려가 항상 흘러가는 그저 그런 일들 속에 멀리 떠나가버린 네가 힘이 들 땐 내 옆에 기대어 천천히 무겁게 걸었던 네가 어느새 추억이 됐어 기쁨도 oh 슬픔도 oh 모든 게 돌아와 주길 바라는 건 잘못된 일인 걸까 우린 떠내려가 떠내려가 이 시간 속에 떠내려가 떠내려가 떠내려가 우린 떠내려가 떠내려가 이 시간 속에 떠내려가 떠내려가 떠내려가 뒤돌아보면 혹시 보일까 봐 앞에 있는 것들에 자꾸 부딪혀 난 멍이 들고 아프고 나서야 어쩔 수 없는 거야 yeah 수많은 단어 중에 그립다는 말이 왠지 내겐 더 추억들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줘 근데 또 떠내려가고 다음이 다가와 자연스레 현재에 나를 맞추겠지 어떤 기억 속엔 아픔 또는 후회가 또 다른 곳엔 아쉬움 속에 핑계가 말끔히 떠내려가 그래도 남은 건 기분 좋은 느낌만 항상 흘러가는 그저 그런 일들 속에 멀리 떠나가버린 네가 힘이 들 땐 내 옆에 기대어 천천히 무겁게 걸었던 네가 어느새 추억이 됐어 기쁨도 oh 슬픔도 oh 모든 게 돌아와 주길 바라는 건 잘못된 일인 걸까 우린 떠내려가 떠내려가 이 시간 속에 떠내려가 떠내려가 떠내려가 우린 떠내려가 떠내려가 이 시간 속에 떠내려가 떠내려가 떠내려가 나는 오늘도 바쁘게 지내 바로 잡힐듯한 지난 일에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는 건 꿈같은 바램인 걸 모두 오늘도 바쁘게 지내 바로 잡힐듯한 지난 일에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는 건 꿈같은 바램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