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땅 위로 달빛이 내리면 숨겨왔던 내 맘의 그대가 바람에 실려와 눈물이 되어 내려와 어느새 또 내 맘을 적신다 차마 부를 수 없어 다가설 수 없어 가슴에 새겨진 그 이름
아픈 이 세상 한가운데 나 힘들어도 숨을 쉬고 또 살아가고 하루를 견뎌본다 운명이 날 막아 선대도 날 버려도 내가 지켜야 하니까
차마 피할 수 없어 잊을 수도 없어 가슴에 차오르는 사람 아픈 이 세상 한가운데 나 힘들어도 숨을 쉬고 또 살아가고 하루를 견뎌본다 운명이 날 막아 선대도 날 버려도 내가 지켜야 하니까 시린 고통 속에서 나 쓰러질지라도 난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게 아픈 사랑이 버거워도 그대가 있어 숨을 쉬고 또 살아가고 세상을 견뎌본다 운명도 날 막을 수 없게 흔들 수 없게 나를 지켜주는 사람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