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달라 했잖아 돌을 던지지 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괴롭다 했잖아 그 말을 듣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했잖아 하지만 상처받고 또 이제 어떡해야해 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달라 했잖아 돌을 던지지 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괴롭다 했잖아 그 말을 듣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했잖아 하지만 상처받고 또 이제 어떡해야해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됐다고 했잖아 가시만 남겨놓고 이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리라고 했잖아 아직도 선명한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라고 했잖아 여전히 어둠 속에 나 이제 어떡해야해 무심하게도 이 밤에 벚꽃이 비처럼 쏟아져서 나를 폭풍처럼 때리고 있는데 달님이 나의 빛을 가리워 가는데 님은 어디로 영영 숨어버렸나 별 하나에 나의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이 스러져만 가는데 불러도 주인도 없는 그 이름을 나 오늘도 외치고만 있는데 이건 소리 없는 아우성 너에게 닿지를 않아 차라리 꿈이었으면 이제 어떡해야해 무심하게도 이 밤에 벚꽃이 비처럼 쏟아져서 나를 폭풍처럼 때리고 있는데 달님이 나의 빛을 가리워 가는데 님은 어디로 영영 숨어버렸나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