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나의 삶의 반의 반쯤 어떠냐 묻는 말에 난 늘 하는 같은 대답뿐 다를 것 없어 i'm good 마치 너무 당연하단 듯 변함없는 나의 꿈 예전같이 아주 뜨거운 숨을 쉬지만 그 땐 이기려는 마음뿐이었지 어렸던 나의 눈엔 너무 비싸 보인 행복은 그 여자 손목에서 빛나던 Christian Dior 다 입고 있는 옷에 따라 성격이 변해 그게 이 도시의 첫 느낌 그 때쯤 내가 목표로 삼은 건 먹고 사는 짓 다음 단계의 모든 것 밤이 되면 난 다른 내일을 꿈꾸고 어제 같은 오늘을 봐 아침에 눈 뜨며 그대로인 듯 조금씩 움직여 성공의 바로 밑 어디쯤 현재 나의 주소
다 괜찮아 보여 이 길에 서있어 whatever 니가 있는 곳에 그대로 있어도 돼 잠시 어두워져도 불안해 하지마 wherever 날 믿어도 돼 그대로 있어도 돼
성공과 실패의 한 뼘 사이가 현재 나의 주소 그 둘의 첫 글자, 성실이 내 돈의 출처 3억짜리 집, 크레딧 카드는 purple swag 외제차는 없어도 두 발엔 항상 lebron x 뛸 준비가 됐지 errday 일한만큼 놀고 놀만큼 벌 땐 자존심을 안 팔아도 언제나 흑자인 나의 포지션 지켜낼게 끝까이 해가 뜨고 나서야 난 잠에 들어 대신 내 꿈 속은 하나도 안 어두워 기회란 놈도 잠이 없지 내 방을 노크해 기다려봐 좀만 더 자고 널 잡아볼게 앞자리수가 '3'이 됐지만 난 forever 'young' 가끔 이런 삶도 내게는 과분해 보여 멍 때리고 돈 뺏기던 공백기는 끝난 지 오래 이젠 매일이 내겐 comeback 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