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p Blackman) 상처를 가진 어린나이에 난 언제나 내 속에 숨겨진 사악함을 봐 남겨진 흔적을 써내려가던 내 펜촉 내 몸을 채울 pain drug, 잃어버린 왼쪽 yell no, 아버지는 내 왼 팔을 놓으셨어 눈 앞에 보이던건 피로 물든 와이셔츠 당신은 내 눈 앞에서 향기만을 남겼지 아직도 지우지 못했던 it’s blessin’
Hook) 눈물을 닦고 니가 내게 한 약속 다 지워버리려 남 모를 고통이 많았어 잊을 때면 항상 날 붙잡는 흔적들 언제나 이 고통은 내게 남겨진 것들
눈물을 닦고 니가 내게 한 약속 다 지워버리려 남 모를 고통이 많았어 이 상처의 반을 태워버린 마음 내 심장안에 흔적은 날카로운 바늘
Maslo) 언제부턴가 타락해버린 삶 뿌연 담배연기로 내 방을 채우듯이 두통과 숙취로 인해서 얼룩진 인생 무언가를 갈구하듯 쫓기며 살아온 날들 내게 남은 것은 없어 그래 나도 널 잊고파 그럼 하루가 다 달라지겠지만서도 너무나도 벅찬 내 감정 추스릴 수 없어 다시 눈물이 또 글썽 거려 내 맘 한심한 난 널 그리다가 지쳐 잠에 들테니깐..
Csp) 며칠 째 계속 반복되는 어둠뿐인 날 눈가에 맺힌 눈물속에 비친 슬픔 내겐 거품인가? 난 랩에 미친 계획이란 없는 시인 한 획이라도 더 긋고 잠들고 싶어 내 Back 이라곤 내 젊은 날의 패기와 꼭 이루고 싶은 꿈 백그라운드 삶의 현실에서 벗어나고 난 우뚝 정상 그자리에 서겠어 더 이상 멈추지 않겠어 난 달려가 계속 니들 앞에서 당당히 마이크를 잡겠어
Bridge) 또 다시 아픈 상처가 와도 아물지 않은 내 흔적을 봐줘 나도 이제는 잊고 싶은데 자꾸만 떠오르는 기억을 난 쉽게 지울 수가 없어 절대
또 다시 아픈 상처가 와도 아물지 않은 내 흔적을 봐줘 이대로 다 끝인가 눈물이 사무친다 난 부질없이 다 묻힐 당신의 흔적을 전부 다 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