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there's no, no tomorrow 그때 그대로 난 멈춰있고 마지막 그 순간에 머문 시간 너에겐 그저 지난날이지만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Till you come back, everyday is yesterday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가슴을 찢던 그 기억이 달력을 찢고 한해처럼 저물어가 너를 잊고 사는 척 하기도 해. 아직도 내 세상은 변함없어 너만 없어 사람들은 다, 돌아보면 웃게 되는 거래 너를 향했던 고개를 틀기도 힘든 내게 듣기도 싫은데 왜 떠들까? 난 여기서 머문다 하지마라 내일은 해가 뜬다는 말 너와의 밤보다 캄캄한 아침일 테니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 너와의 근심보다 답답한 안심일 테니 다 엉망이잖아 너에게는 다시 봄이지만 내 계절은 변하지 않아 내 마음이 또 싹튼다 해도 I've got no tomorrow
속은 텅 빈 죽은 미소인데 너를 만날 때보다 좋아 보인대 이젠 한숨이 놓인대 난 숨이 조이네 미소가 나만 못 속이네 평범해지긴 했어 마음이 짐이 돼서 많이 비워냈어 정말 미치겠어 내겐 들리지 않는 위로들 제발 그만해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는다는 말 나에겐 이별보다 쓸쓸한 만남일 테니 시간이 다 해결해준다는 말 나에겐 매순간이 죽은듯한 삶일 테니 그래, 사랑이란 건 받는다고 갖는 게 시간이란 건 걷는다고 가는 게 사람은 숨을 쉰다고 사는 게 아닌 걸 이젠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