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거짓으로 오염되어 남은 것은 번뜩이는 욕망의 눈 검은 바다위 침몰하는 영혼의 배 그곳에서 난 두려워 떨고 있었어 엄마--- 어떡해야 하나 난---- 포기해야 하나 *나 유영하다 나 유영하다 더이상 달아날 곳도 없는 그곳에서 나 웃고 있다 나 울고 있다 더 이상 달아날 수도 없어 이 세상을 덮어버린 죽음의 재 기생하듯 살아가는 어둔 그림자 검은 하늘속 숨져가는 영혼의 별 그곳에서 난 두려워 떨고 있었어 엄마--- 어떡해야 하나 난---- 포기해야 하나 *나 유영하다 나 유영하다 더이상 달아날 곳도 없는 그곳에서 나 웃고있다 나 울고 있다 더이상 달아날 수도 없어 세상의 수많은 발자국속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나의 흔적은 없어 아, 흐르지 못하고 고인 눈물이 이젠 썩어가며 악취를 풍기는구나 아가의 집 아가의 집 아가의 집 자호여!아가의 집 아가의 집 아가의 집 나의 고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