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의 잘못된 한 부분만을 가만히 바라보고는 언제나 혼자만의 고민의 종이 되었고, 그 어떤 사람의 소리도 못미더워 겁이 더럭 나버려 그리고 나의 머리위로 펼쳐지고 있는 생각지도 못한 미로같은 선택의 기로와 끝없이 미뤄왔던 빌어먹을 치료하지 못한 내 삶의 병 아무리 계산해도 풀리지 않고, 잊을만 하면 그 담에 또 수십 배의 무게로 다가오는 세상의 paradox 아침 일찍 기침하며 침대에서 일어나 스치는 도시의 더러운 공기 느끼며 지금껏 나라는 사람이 걸어온 길, 유치할 지도 모르지만 내 삶의 drama의 새로운 장으로 조금씩 나의 몸을 옮길 나의 영혼의 용길 어서 손에 쥐길, 이렇게 어리석은 내 고뇌들이 하늘에 보내지길.. 자꾸만 피곤해지는 나의 몸에 지금 영혼의 깊은 곳에 깃든 아름다운 노래의 힘 도회지의 beat 그리고 가끔은 소외듸는 소중한 나의 가족, 또 best love 을 가져온 나의 P.P. my queen 수진 끝이없는 진실함으로 이 시간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같이할 숭고한 가치가 끊이지 않는 힘을 주네,
커다란 삶이라는 파이의 한 조각, 언제나 달콤할 수만은 없는 걸 알기에 그냥 그 맛을 받아 들이네..
Verse 2 (B-Soap)
it feels like.. old devil moon 떠나버린 나의 친구들 이제 더이상 함께 나눌수 없는 많은 꿈 나이가 들수록 가득 늘어만 가는 한숨들 그리고 가슴을 파고드는 지난 날의 아픔들
베개닛 눈물 자욱같은 감출수 없는 상흔- 을 바라보는 나를, 그리고 지금 이 한순간을 잊고 싶지 않아 늦은 오후 무렵 잠깐 눈을 감아 보네, 이순간 마음을 Rhyme에 담아 간직 하고 싶어. 넌 나를 아직 기억 하니? 더욱 많은 하지못한 이야기들, 미처 전부 보지 못한 당신들의 삶, 신념, 사랑, 이별.. 더는 함께 하지못할 앞으로의 살아갈 시간이 마치 정든 그리운 사진속의 표정들 처럼 느껴져, 그 모습들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 고이 접어 그리고 정성껏 적어 오늘의 기쁨을 마음속 정원 한가득 체워너 whut.. 즐거운 간만의 삶의 조율, 반음 조금 더 높을 앞으로 늘 내가 머물 모든 순간을 기억해줄 네 모습 아주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마냥 이렇게 알수 없는 code로 기가막힌 rhyming 살찐 돼지들의 목에 박힐 sharp beat..like 비수, 마치 가시같이 날카로운 아리따움을 지닌 당신 하루빨리 이제 내 앞에 나타나길 그때 우린 비로소 Big Pie shit!
Hook (Verbal Jint)
매일 지나가는 삶의 어느 한 장면, 그대의 눈을 뜨고 제대로 바라본다면, 껍질 안에 가려진, 화려한 빛깔의 보이지 않았던 진리를 맞이하리
Verse 3 (Masta 2Dirty)
항상 사람들을 사랑하고 삶 끝의 이상을 쫓아 가는 그런 생활 속에서 활력소를 찾을 수 없었고, 지저분한 텅빈 집안 속에 그 처량한 날 바라본 난 비로소 빌어먹을 삶의 미로에서 헤매고 있음을 깨달은 후의 한 숨들, 한가닥의 이유 없이 떠나간 사랑..
끝이 없는 바닥으로 떨어지는 듯이 떠밀려 오는 혼란, 내가 바라는 대로 이뤄질때까지 미로 속을 향해 또다시 난 미친듯이 달려
Hook -
Verse 4 ( B-Soap ) -
간절한 big pie, 그 한조각의 달콤함에 만족한 내 안에 퍼져가는 너와의 아련한 감정.. 조금만 더 가까이 갈수 있다면 하는 아쉬운 맘도 가끔 들곤 했지만 또 다시 앞으로 향하던 이 길위에서 멈출수는 없기에 나 자신을 위해 아직은, tight..고삐를 당기네 결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원형 오븐에서 구워지는 rhyme, 뭔가 느끼는 자만이 간직할 공감 Now it's show time 이것 만큼은 누구도 넘보지 못할걸 잘 알아둬 시니컬한 rush hour, 리드미컬한 modern rhymer들의 출현을 앞당겨 줄 우리를 지켜봐 좀더 완벽한 정상을 향해 활로를 다져오는 과정 너와 나를 방해하는 잡다한건 모두 과녁.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상을 얻는다고 믿어온 자들의 거만한 판단 착오를 거부하며 pie는 점점 익어 가고 있어. 와인 한 모금 넘기며 음미하는 이곡은 부풀어 오른 단단한 껍질 밑은 달콤한 시럽 자 믿어 날, 주문한 이상의 가치보다 더 미묘한 너흰 담지 못할 그녀의 향기조차 여기 담아내 부활절 ribbon같은 우유빛 포장지로 싸. 여지껏 누구도 갖지 못한 걸 선물하며 너의 밝은 미소만 즐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