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례 - Чо Конънйе - 진도아리랑 - Чиндо ариранъ | Текст песн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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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오다가 가다가 만나는 임을 팔목이 끊어져도 나는 못 놓겠네

저 건네 저 가시나 엎퍼러져라 일세나 주는 듯이 보듬어나 보자

허리통 늘어지고 가늘쪽쪽한 큰 아가 앞동산 좁은 질로 날만 찾아오너라

치마끈 잘라 매고 논 샀더니 물 좋고 밭 좋은데 신작로가 난다.

신작로 난 일도 대원통한데 지도비 물라는 고지서가 나왔네

저 건네 여자이나 앞가슴 보아라 연줄 없는 호박이나 두통이나 열렸네

만주야 봉천은 얼마나 좋아 꽃과 같은 날 버리고 만주 봉천을 가는가

일본아 대판아 팍 무너져라 육로로 걸어서 임 찾아 가자

신작로 복판 안에 솥 때는 저 사람 임 정 떨어진데는 못 떼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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